당진시, 장고항 일대 쓰레기 불법 투기 '집중단속' 나선다
  • 천기영 기자
  • 입력: 2025.05.22 11:33 / 수정: 2025.05.22 11:33
오는 26일부터 내달 8일 중점 단속 기간 운영
당진 장고항 쓰레기 불법 투기 인근 현장 /당진시
당진 장고항 쓰레기 불법 투기 인근 현장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장고항 수산물센터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장고항 수산물센터 주변에 관광객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다량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행락철 쓰레기 불법 투기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이에 오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중점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2개 반 8명으로 구성된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반을 운영한다.

단속반은 수산물센터 주변 등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 중심으로 불법 투기 행위 순찰을 강화하고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당진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무단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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