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2025 킨밤 지새우고' 야시장 내달 6~7일 개최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5.05.22 09:22 / 수정: 2025.05.22 09:22
야간 등화채집 체험 가능…진로 특강·퍼포먼스·보컬 공연
푸드트럭 9대…수제맥주 브랜드·논알콜 전문 양조장 참여
킨텍스가 지난해 개최한 여름 야시장 2024 킨(KIN)밤 지새우고를 찾은 인근 주민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킨텍스
킨텍스가 지난해 개최한 여름 야시장 '2024 킨(KIN)밤 지새우고'를 찾은 인근 주민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킨텍스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킨텍스가 오는 6월 6~7일 킨텍스 제2전시장 전면 광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여름 야시장 '2025 킨(KIN)밤 지새우고'를 운영한다.

22일 킨텍스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킨밤 지새우고'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플리마켓 등을 결합한 지역 대표의 복합문화행사로 인기가 높다.

특히 최근 개통한 GTX-A 노선으로 인근 주민들은 더욱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됐으며 킨텍스는 제2전시장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해 방문객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킨텍스 내 신규 개관한 곤충박물관 '옐로우지브라'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아이들을 위한 야간 등화채집 체험, 곤충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 이색 부스를 운영하고 부모 세대를 위해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진로 특강 등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1호 벌룬퍼포머' 클라운진의 퍼포먼스 공연과 함께 뮤지컬 배우 박준호의 보컬 공연도 진행된다.

야시장의 핵심인 푸드존은 총 9대의 푸드트럭과 다양한 수제맥주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 유일 논알콜 전문 양조장 '어프리데이'도 참여하는 등 방문객을 위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또 다회용기와 생분해 음료컵 제공, 방문객 개인 용기 지참시 10% 할인 등 친환경 운영 원칙과 지역 복지시설에 수익을 기부하는 나눔 실천도 이어간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킨텍스가 MICE 산업 중심지이기도 하지만 지역 주민이 좋아하고 편하게 찾는 공간이 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킨밤 지새우고'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킨텍스는 지난 2024년 총 949억 원의 매출과 21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킨밤 지새우고'와 같은 지역 주민을 위한 축제와 아이들을 위한 장학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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