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일 '초등학교 펜싱팀 창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시교육청과 재단법인 미경 장학재단, 대전시체육회가 함께 체결했으며, 초등학교 운동부 펜싱 창단팀을 대상으로 연간 2000만 원씩 5년간 총 1억 원의 창단 지원금 및 스포츠과학센터 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런 협약을 통해 대전 최초의 초등 펜싱팀이 창단되면 초·중·고등학교 운동부 간 체계적인 연계가 가능하고 학생 선수의 성장 기반도 더욱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대전이 펜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도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바라봤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우리 학생 선수들이 지역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기회가 마련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학생들이 펜싱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치고 그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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