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1일 연산문화창고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2회차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에코 아트팜 - 지속 가능 세상'을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지속 가능한 삶을 문화예술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메인 무대 공연으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환경 퍼포먼스 ‘싸운드 써커스’(유상통 프로젝트), 버블쇼, 버스킹, 다울림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병뚜껑 업사이클링, 줍깅 챌린지, 에코 플리마켓, 제로웨이스트 가드닝, 스마트팜 연계 요리 체험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 공예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특히 연산문화창고에서는 프랑스 인상파 화가 카유보트의 작품을 향기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시 '카유보트, 향기를 만나다 전(展)'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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