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인권존중 문화 확산 위한 인권경영 특강
  • 김재경 기자
  • 입력: 2025.05.21 13:50 / 수정: 2025.05.21 13:50
국가인권위 위촉 강사 강연, 사장·감사·자회사 임원 등 70여 명 참석
직장 내 괴롭힘 사례 공유 통한 ‘인권침해 예방’ 내재화
인천교통공사가 21일 임직원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직장 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경영 특강을 시행했다./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가 21일 임직원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직장 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경영 특강을 시행했다./인천교통공사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교통공사(공사)가 임직원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직장 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사는 21일 최정규 사장을 비롯 유중호 감사, 임직원, 자회사 임원 등을 대상으로 '직장에서의 인권침해 사례와 인권존중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인권경영 특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인 진가희 인권전문가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공사 사장과 감사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인권경영실무협의회 부서장, 부서별 인권지킴이, 자회사 임직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인권의 가치와 실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인권의 의미와 역사, 인권경영이란? △인권경영 매뉴얼과 인권경영 평가 지침 권고 해설 △우리가 인권경영을 해야 하는 이유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에서 접하는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번 특강에는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의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도 함께 참여해 직장 내 인권침해 상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모·자회사 간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유중호 공사 상임감사는 "이번 특강은 직장 내 인권 보호와 증진을 실천적으로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인권경영을 조직문화 전반에 뿌리내리게 하고 공사와 관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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