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제3회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가족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논산시가족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족, 3세대가족, 한부모가족 등 논산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오전 11시 기념식을 중심으로 식전 공연과 체험 부스, 전시 및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메인무대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봇 공연, 풍선·비눗방울 공연, 논산시립합창단의 공연 등 60분간의 식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념식은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에 이어 모범가족 및 가족지원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인 시민공원 일원에서는 △비즈 팔찌 만들기 △가족사랑 엽서함 △전자 명함 키트 만들기 △세계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 체험 부스는 물론, 먹거리 부스와 가족 벼룩시장도 마련되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그림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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