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관내 아동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습관을 위해 '찾아가는 환경 교육'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산YMCA와 협력을 통해 11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관내 유치원 7개소와 초등학교 8개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아동들이 환경문제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한다.
전문 강사 3명이 직접 학교와 유치원을 방문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일회용품 줄이기,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유청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을 보호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산시가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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