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홍보대사에 가수 박구윤 씨, 유도선수 허미미·김지수 씨
  • 박진홍 기자
  • 입력: 2025.05.21 09:45 / 수정: 2025.05.21 09:45
선한 영향력 통해 경북 매력 전 세계 알릴 것
이철우 지사 "훌륭한 분들이 위촉 돼 기대 크다"

[더팩트ㅣ안동=박진홍기자] 경상북도 홍보대사에 가수 박구윤씨와 유도선수 허미미·김지수 씨가 위촉됐다.

경북도는 21일 "사회 각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 박구윤씨 등은 경북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트로트 가수 박 씨는 '뿐이고'와 '나무꾼' 등 대표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왔고 지상파 방송 프로 '현역가왕', '불후의 명곡' 등에 주로 출연했다.

박 씨는 "경북 음악과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며 "홍보대사로 활동 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북체육회 유도팀 이면서 국가대표인 허미미씨는 지난 2024년 5월 아부다비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 씨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경북의 전통과 정신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국가대표 유도선수인 김지수 씨는 2024년 파리올림픽 단체전 동메달, 2023년 카자흐스탄 그랜드슬램 개인전 금메달을 땄다.

김 씨는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훌륭한 분들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면서 "홍보대사들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경북 우수성이 전 세계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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