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최근 급변하는 에너지전환 환경 속에서 남동발전과 발전정비 협력기업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강기윤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발전설비 정비 협력기업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개최된 유연탄 공급사와의 열린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탄소발전으로의 에너지전환 패러다임 속에서 발전정비산업의 노력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정비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왔던 현장의 목소리들을 반영해여 협력기업과 상생하고 발전정비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도록 할 예정이다.
강기윤 사장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속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책무를 묵묵히 다하고 있는 정비 협력기업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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