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국제로타리 3680지구 대전목향로타리클럽이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3호로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인도주의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고액기부 프로그램이다.
대전목향로타리클럽은 총 1억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제13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가입했으며 이날 기념패 전달과 더불어 대전세종적십자사 1층 명예의전당에 등재됐다.
대전목향로타리클럽은 2015년 창단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이번 기부금은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ESG 실천 캠페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하영 회장은 "대전목향로타리클럽이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실천에 공감해주시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들이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구호, 사회봉사,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협력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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