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학입시박람회 홍보물./광주시

[더팩트ㅣ광주=조수현 기자] 경기 광주시는 다음 달 14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서울과 경기·인천에 있는 대학 36곳이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입시 전형과 정보를 제공한다.

도교육청 전문 상담교사 45명으로 구성된 ‘상담교사단’은 고3 수험생뿐 아니라 2028학년도 입시 변화에 대비, 고1·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받으려면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하는데, 315명 선착순 마감이다.

광주시는 행사장 야외광장에 진로 체험 부스 15개를 운영한다.

미래 유망 직군(6개)과 미래기술·4차 산업(5개), 대학학과(4개) 등과 관련한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직업 세계를 미리 경험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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