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2030 청년 111명,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선언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5.20 14:24 / 수정: 2025.05.20 14:24
지방 청년 현실 공감, 이 후보 리더십에 기대…"청년 위한 나라 만들 적임자"
유성구 청년 111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승래 의원실
유성구 청년 111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승래 의원실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 2030 청년 111명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20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대전 유성 갑)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들은 청년 문제 해결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표하며 숫자 '111'에 기호 1번 이 후보의 당선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유성 청년 일동' 명의의 선언문은 지방 청년이 겪는 기회 불평등과 소외감 등 불균형 문제를 심도 있게 진단했다.

청년들은 "지방에 산다는 이유로 수도권 청년에 비해 기회를 놓치는 현실"을 지적하고 과학도시 대전의 제약과 현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퇴보에도 우려를 표했다.

이에 청년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리더에 따라 결정된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천할 일꾼"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목했다.

이 후보가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보여준 "강직하고 유연한 리더십과 소통 능력"은 청년들이 바라는 리더상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청년들은 이 후보가 "풍부한 실무 경험과 지방자치 성공 과정에서 청년과 꾸준히 소통하며 문제를 함께 해결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 후보가 "대한민국과 대전, 유성의 과제를 해결하고 청년을 위한 나라를 만들 적임자"라고 확신했다.

선언문은 "수구 기득권 세력, 자신들의 이익만 추구하는 집단, 선거 때만 거짓 사죄를 남발하는 가짜 정치꾼은 필요 없다"고 단호히 밝히며 기존 정치 행태를 비판하고 변화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청년 111명은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결의하며 지지 선언을 마쳤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