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19일 군청에서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청년 청렴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청년 청렴 멘토단은 팀장급 멘토와 MZ세대 직원 3~4명씩 4개 조 19명으로 구성됐다.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생활 속 청렴 실천과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멘토단은 앞으로 청렴 시책 발굴 및 성과 공유, 청렴 캠페인 참여, 자체 청렴 야유회, 청렴 제안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적이고 실천적인 청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조직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청년 청렴 멘토단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협력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서천군은 향후 청렴 멘토단 활동 결과를 평가해 우수 조를 시상하고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