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도 천안시의회가 19일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청수동·신부동 일대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했다.
20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은 △청당동 롯데캐슬 아파트 인근 △ 구성초등학교 뒷길 진입로 △신부동 야우리몰 및 신세계백화점 인근 택시 승강장 부근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상황을 세밀히 살폈다.
청당동 롯데캐슬 아파트 건축 현장 및 청당동 433-8번지, 구룡동 365번지 주변은 보행환경과 교통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제기된 지역이다.
김 의장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조속한 조치를 강구하도록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부동 야우리몰 및 신세계백화점 부근의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이다. 올리브영 앞 신호등부터 택시 승강장 주변까지 설치된 휀스로 인한 보행자 불편사항 및 교통 혼잡 해소와 택시 승하차 질서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김 의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보행자 안전과 교통체계 개선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을 찾고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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