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360억 원 수출 상담 성과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5.05.20 08:35 / 수정: 2025.05.20 08:35
말레이시아·태국 2곳서 총 98건 상담
용인시 청사 전경./용인시
용인시 청사 전경./용인시

[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는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2개 도시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 총 2574만 달러(360억여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시는 관내 기업 6곳을 이끌고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6일 태국 방콕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참여한 기업은 서보실업(라운드 슬링), 바이오리듬(피부면역 유산균), 시나브로랩(반려동물간식), 퀸즈코스메틱(화장품), 진우바이오(의료기기), 와이에스메디(미용기기) 등이다.

기업들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355만 달러(50억여 원) 규모의 수출 상담 37건을 진행했고, 태국에서는 61차례 바이어들과 만나 2219만 달러(310억여 원) 어치의 계약 협상을 했다.

시는 시장개척단에 통·번역, 바이어 섭외, 시장성 조사, 차량과 상담 장소 임차 등을 지원했다.

시는 다음 달에는 독립국가연합(CIS)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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