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백석대학교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25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대학·일반부의 339개팀 6000명 선수가 참가해 △생활체육(개인전, 단체전, 페어전, 태권체조, 연속차기) △품새(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자유품새) △격파(체공도약격파, 수평·수직축회전격파, 종합격파)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첫날에는 온라인 국제태권도대회도 함께 열렸다.
2022년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격파' 단일 종목에 대한 승인을 받았는데 올해는 '품새' 부문에서도 공식 승인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공인 태권도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장종현 백석대학교 총장은 "대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지도자, 선수,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며, 이번 대회가 모두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스포츠 교육과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국 단위 대회를 주최하며, 태권도 고유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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