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19일 교내 아트홀에서 '개교 9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자랑스러운 한밭대인, 대학 발전 기여자 등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용준 국립한밭대 총장과 학무위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종인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단장, 송명기 총동문회장 등 내·외빈 및 교직원과 학생, 동문, 산학 협력 기업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용준 총장은 기념사에서 "이제 대학은 더 이상 혼자 존재할 수 없으며 대전시와 시민,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구심점으로 대학의 정체성을 다시 다져야 한다"며 "깊은 숙고 속에 대학의 새로운 비전으로 '지산학연일체 혁신플랫폼 대학'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사구시 융합인재 1만 명 양성, 산학 협력을 넘어 지산학연협력 국내 1위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 나갈 것이다"며 "국립한밭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개소식을 앞두고 있어 그동안 우리 대학을 가꾸어 온 많은 선배, 동문과 우리 대학을 아껴준 시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상은 정보통신공학과 김승완, 융합경영학과 홍승미 등 학생 등 5명에게 '자랑스러운 한밭대인상'을 수여했으며 대학 발전 기여자 8명, 근속 교직원 42명, 산학협력 우수 교수 등을 시상·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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