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오는 26일 '2025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경남도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경남도는 오는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5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1회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우주항공수도 경남, 공존과 성장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국내외 우주산업 산·학·연·관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해 최신 우주산업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인수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방사선연구센터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우주항공청(KASA)을 비롯한 호주, 캐나다, 체코, 리투아니아, 인도, 멕시코 등 8개국의 우주개발 정책과 산업 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국내 우주기술 발표에서는 한국우주항공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메이사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관련 기술과 산업화 전략을 공유하며 해외 기술 발표에서는 프랑스, 호주, 영국의 유수 기업들이 첨단 우주기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의 모든 프로그램은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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