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 기업 이너트론, '혁신프리미어 1000기업' 선정
  • 김재경 기자
  • 입력: 2025.05.19 09:35 / 수정: 2025.05.19 11:37
혁신 품목 불법촬영카메라탐지기 등 RF 영역 확대지식경영 인증
산업포장 수훈…직업능력개발 선도
이너트론이 지난 3월 3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참가해 운영한 기업 홍보관 사진 /이너트론
이너트론이 지난 3월 3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참가해 운영한 기업 홍보관 사진 /이너트론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무선통신용 기기 장비와 불법 촬영카메라 상시 감시탐지기를 개발 보급하고 있는 이너트론이 2025년도 '제1차 혁신프리미어 1000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ICT·디지털 분야 108개 기업에 포함된 이너트론은 불법 촬영카메라 상시 감시탐지기 등 무선통신용 기기와 장비를 전국에 보급하고 있는 인천 토종 기업이다.

이너트론에 따르면 이번 '혁신 프리미어'로 선정된 기업은 2026년 말까지 정책금융기관의 집중 지원과 함께 혁신프리미어 확인증, R&D 가점, 홍보 지원 등 부처별 특전을 받는다.

올해 혁신 프로미어 1000기업, ICT·디지털 분야 108개 기업에 포함된 이너트론은 미주, 유럽, 일본 등 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RF업계 최상의 제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상시형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 시스템을 개발, 전국 공공기관에 보급 중이다.

특히 이너트론이 개발한 불법 촬영카메라 탐지기, 9000MHz 디지털 무선마이크시스템은 산자부 혁신품목으로 선정돼 있으며, 지난해 특허청 지식재산 경영인증, 직업능력개발 산업포장 등을 수훈했다.

조학래 대표는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은 무선통신 기술개발에 매진해온 이너트론의 우수성이 또 한 번 인정받은 계기가 됐다"며 "최근 실시간 영상과 음성을 차단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이 탑재된 불법촬영카메라탐지기도 널리 보급해 안전한 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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