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종합우승을 차지해 3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선수 335명과 임원 127명 등 462명의 선수단을 꾸려 전날부터 3일 동안 가평에서 열리는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시 선수단은 모두 26개 종목에 출전해 2023년 제69회와 지난해 제70회에 이어 올해도 종합우승을 노린다.
시 선수단은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사전경기에서 1만 8975점을 획득해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성적을 막판까지 유지하면 3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선수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화성의 자랑"이라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 화성시민 모두가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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