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 통합추진자문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남해대학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6일 대학 통합 추진 현황 및 현안 논의를 위한 통합추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통합추진자문위원회에는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김미선 남해군 기획조정실장, 송한영 대학후원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학 통합 관련 교육부 대학통폐합심사위원회 결과 등 현안 사항 공유와 통합에 따른 대학 중장기 발전 계획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대학 통합을 위한 지역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 및 정책 자문 필요성과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사업 수행 필요성을 공감하고 원활한 대학 통합 추진 방안, 통합 후 대학 발전 방안, 지역과의 상생 협력 방안, 지역 대학으로서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은 "대학 통합을 앞두고 지역 사회와 남해군·군의회 및 대학 구성원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상세한 현안 공유와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대학 통합을 원활히 추진하고 지역 친화, 지역 밀착형 대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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