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강기윤 사장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권 소재 영동에코발전본부와 강릉발전본부를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영동에코발전본부의 중점사업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조직의 미래 전략과 실행 과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강릉발전본부를 찾아 하계피크 기간 대비 설비 운영상황과 안전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실무진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고장·사고 예방을 위한 설비 운영의 내실화, 자원 운용 효율화 등의 과제에 대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강 사장은 "글로벌 기업화를 구현하기 위한 모든 실행은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발전소 현장에서 바이오 연료 확대, 연료 다변화 등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천역량을 함께 키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발전소 현장은 단순한 전력 생산시설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일부"라며 "지역과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는 실천형 에너지공기업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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