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한국전력공사 서대전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5.16 11:20 / 수정: 2025.05.16 11:20
송전철탑 산불감시망(CCTV) 구축으로 산불 예방 및 전력설비 보호
지난 15일 계룡시와 한국전력공사 서대전지사가 산불 감시망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계룡시
지난 15일 계룡시와 한국전력공사 서대전지사가 산불 감시망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계룡시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와 한국전력공사 서대전지사는 지난 15일 송전철탑 산불 감시망(CCTV, 2개소) 구축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존 송전철탑에 최신 CCTV 시스템을 도입해 산불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한전 인프라(철탑·기지국) 및 통신망(광통신·연계망)을 활용해 산불 조기 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시는 한전 철탑 및 통신망 등 인프라를 활용해 산불 감시망을 설치함으로써 철탑 신설 대비 50%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CCTV 기반 실시간 산불 감시 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도록 하겠다"며, "한전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감시체계의 효율성을 더욱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한국전력서대전지사장은 "정기적인 점검과 전력 인프라 제공 등 정보 공유를 통해 시스템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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