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60만 원 지원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5.16 11:17 / 수정: 2025.05.16 11:17
전년 대비 한도 상향…소상공인 경영 안정 위해 지원 강화
공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홍보 앱 자보. /공주시
공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홍보 앱 자보. /공주시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오는 19일 부터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가맹점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공주시가 유일하게 추진 중인 시책으로, 지난해에는 관내 2061개소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호응이 컸던 만큼 올해는 기존 최대 50만 원이던 지원 한도를 60만 원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실질적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공주시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2024년도 연 매출이 5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원철 시장은 "국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카드수수료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이 보다 안정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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