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특화 산업에 AI 접목…선정 단체에 5000만 원 지원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5.16 09:16 / 수정: 2025.05.16 09:16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3일까지 ‘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AI 융합 지원사업’은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1개 산업을 선정해, AI 융합 전략 수립부터 현장 맞춤형 컨설팅, 솔루션 발굴·매칭, 활용 교육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특화 산업을 구성하고 있는 기업협의회(체), 협회, 조합, 입주사를 대표하는 단체나 지역산업진흥기관 등 비영리법인단체다.

도는 선정한 산업군을 중심으로 ‘AI 융합 협의체’를 꾸리고, 특화산업 관계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산업 맞춤형 AI 융합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산업 내 수요기업별 요구에 맞는 AI 솔루션을 발굴·매칭해 기업당 3000만~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비의 10%는 자부담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지역특화 산업이 AI 융합을 통해 활력을 찾을 수 있게 기술 도입과 현장 컨설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