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3일까지 ‘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AI 융합 지원사업’은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1개 산업을 선정해, AI 융합 전략 수립부터 현장 맞춤형 컨설팅, 솔루션 발굴·매칭, 활용 교육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특화 산업을 구성하고 있는 기업협의회(체), 협회, 조합, 입주사를 대표하는 단체나 지역산업진흥기관 등 비영리법인단체다.
도는 선정한 산업군을 중심으로 ‘AI 융합 협의체’를 꾸리고, 특화산업 관계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산업 맞춤형 AI 융합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산업 내 수요기업별 요구에 맞는 AI 솔루션을 발굴·매칭해 기업당 3000만~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비의 10%는 자부담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지역특화 산업이 AI 융합을 통해 활력을 찾을 수 있게 기술 도입과 현장 컨설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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