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 사업 예비입주자 390세대를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대상 단지는 △목감7단지 150세대 △목감13단지 50세대 △은계7단지 30세대 △장현19단지 160세대 등이다.
신청 자격은 2025년 5월 15일 기준 시흥시에 거주하고,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상별 자격을 충족한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 해당된다.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1건만 신청할 수 있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실제 공가 발생 시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계약이 체결되며, 일정은 LH에서 개별 안내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만 할 수 있으며, 선정 여부는 11월 14일 오후 5시 이후 LH청약플러스 누리집이나 자동 응답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만큼, 대상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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