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당원에게 선대위 임명장 받은 김현 "이재명과 진짜 대한민국 만들 것"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5.05.15 17:24 / 수정: 2025.05.15 17:24
안산을지역위원회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4일 안산시 성포동 지역위원회에서 열린 21대 대선 상록구 선거연락사무소 개소식에서 당원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김현 국회의원실
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4일 안산시 성포동 지역위원회에서 열린 21대 대선 상록구 선거연락사무소 개소식에서 당원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김현 국회의원실

[더팩트ㅣ안산=조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을 지역위원회는 이재명 대선후보 안산시 상록구 선거연락소 개소식을 열고 총력선거체제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소식은 전날 오후 안산시 성포동에 있는 김현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진행됐다.

김현 의원은 대선승리를 위해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고문단, 총괄·총무·기획·조직·정책·전략·유세·직능·홍보·법률·청년·여성·장애인·노동·가짜뉴스대응단 등 각 분야별 600여 명으로 선대위를 꾸렸다.

개소식에서는 김 의원이 선대위원들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의원도 50여 년 민주당원으로 활동해 온 구덕산 고문(81)에게 ‘경기도당 선대위 제3권역(수원·광명·안산)’ 상임선대위원장 임명장을 직접 받았다.

당원들과 호흡하며 ‘현장 밀착형’ 선거운동을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였다는 게 안산을지역위의 설명이다.

김현 의원은 "지난 5개월 동안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상계엄 시도에 맞서 자랑스런 대한국민은 광장에서 빛의 혁명을 통해 민주주의를 다시 회복시켰다"며 "이제는 압도적 대선승리로 진짜 대한민국을 맞이하자"고 말했다.

이어 "선대위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진실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절실하게 골목골목을 누비며 선거운동에 임해달라"며 "이제는 진짜 대한민국, 진짜 경기도, 진짜 안산을 함께 만들자"고 했다.

앞서 안산을지역위는 12일 성포광장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고 선거의 시작을 알렸다.

출정식에는 김 의원과 양문석 의원(안산갑), 김남국 전 의원, 선거대책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 의원은 "광장의 빛을 이끈 자랑스러운 국민과 우리 안산시민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진짜 주인임을 증명할 때"라며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내란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희망으로 재도약을 실현시킬 대통령 후보 지금은 이재명과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이번 대선은 우리 안산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선거"라며,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과 경기도, 그리고 안산을 위해 헌신할 충직하고 능력이 검증된 준비된 일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문석 의원은 "지긋지긋한 내란세력이 사법쿠데타를 통해 또다시 반란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며 "대한국민이 내란세력을 심판하자"고 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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