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숙 대전시의원,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연구회 정책간담회 개최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5.15 17:21 / 수정: 2025.05.15 17:21
안전하고 잘 살 수 있는 스마트 도시 대전 위한 방안 논의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연구회’ 회장인 김민숙 대전시의회 의원(민주당, 비례)./대전시의회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연구회’ 회장인 김민숙 대전시의회 의원(민주당, 비례)./대전시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김민숙 대전시의회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연구회'가 15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2025년도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전의 맞춤형 건강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마티시티 조성 필요성, 사회적 약자 보호, 데이터 기반 교통 안전 도시계획, 재난 대응기술과 정신건강 정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구회 회장인 김민숙 의원(민주당, 비례)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 대응에 기술적 대비가 필요하다"며 "정신건강 문제 또한 그만큼 중요하고 지속적으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김민숙 대전시의회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연구회가 15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2025년도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대전시의회
김민숙 대전시의회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연구회'가 15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2025년도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대전시의회

간담회에서 연구회 간사인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대전 전역의 교통사고 다발지역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자료로 제작한다면 매우 의미 있는 정책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조원휘 의장은 인천 송도의 사례를 언급하며 "대전도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정책연구 및 용역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4)은 "장애인과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 경사로 등 보행 환경 개선 방안을 정책연구로 다뤄야 한다"고 말했고, 방진영 의원은 "전동차 이용 시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알림 시스템 도입과 과태료 부과 등, 타 시도의 실효성 있는 제도들을 검토·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숙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연구회' 회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연구용역 주제를 선정하는 등 연구회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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