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이 지난 14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제약·바이오기업 및 관계기관과 함께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대표 간담회’를 열고,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제도 개선 및 행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과천소방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관계자와 경동제약, 광동제약, 동국제약, 안국약품, 일성신약, JW중외제약, 휴온스, KOTITI시험연구원 등 주요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식정보타운 진입도로 교통혼잡 해소 및 신호체계 개선 현황 △지하철 과천지식정보타운역 증설 추진 상황 △사업 활동을 위한 위험물 저장·취급시설 관련 인허가 △과기협의 운영성과 및 향후 계획 등 다양한 현안을 공유했다.
신계용 시장은 "지식정보타운은 미래 혁신 산업의 전초기지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과천시는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행정과 기업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병율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장은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기업협의회도 기업과 지자체를 잇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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