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주택건설협회의 정책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이건태 의원실

[더팩트｜부천=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국민 주거 환경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15일 민주당 이건태(경기 부천병)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의 이한주 정책본부장과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민 주거 안전과 주택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주택정책 공약 개발 △수도권-지방 간 주택시장 양극화 해소와 균형 있는 국토 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 △주택 공급을 저해하는 규제 혁신 협력 등이다.

양측은 이번 정책 협약에 따라 건설 경기 불황과 악성 미분양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주택건설업계의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주택업계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함께 해주신 민주당 선대위에 감사드린다"며 "규제 혼선 해소 등 정책적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협약을 주선한 이건태 민주당 의원은 "위기에 강하고, 민생 경제에 능한 정책정당 민주당과 주택건설협회의 정책 협약이 국민들이 더 좋은 주거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정책 마련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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