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장마철 앞두고 공동주택 위험 요소 점검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5.15 14:25 / 수정: 2025.05.15 14:25
단지 내 차수판, 옹벽 유지관리 실태 및 건설공사장 안전 점검
대전 서구청사 전경./대전 서구
대전 서구청사 전경./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다가오는 장마철과 집중호우를 대비해 공동주택 단지 내 지하 주차장, 옹벽, 공동주택 건설공사장 등에 대하여 이달 30일까지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침수 대비 시설(차수판) 설치 단지 8개소, 대형 옹벽 설치 단지 8개소, 건설 중인 연면적 3000㎡ 이상 공동주택 공사장 8개소며 공동주택과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하 주차장 입구에 설치한 차수판 유지관리 실태와 차수판 사용 방법, 침수 시 비상 대응체계 등 △축대, 옹벽 구조물 균열 및 배수 상태 △건설공사장 배수계획, 수방 대책 등 여름철 집중호우 시 안전 취약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사소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은 관계자에게 신속하게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안전 점검으로 공동주택 내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의 취약 부분을 개선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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