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불편 해소"…강진군, 야간 쓰레기 무단투기 강력 대응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5.15 13:35 / 수정: 2025.05.15 13:35
불법 다발 지역 중심 집중 단속…적발 시 과태료·수거 명령 병행
강진군청 전경/강진군
강진군청 전경/강진군

[더팩트ㅣ강진=김동언 기자] 전남 강진군이 쓰레기 불법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본격적인 단속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강진군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쳐왔으나 일부 지역에서 야간 시간대를 이용한 무단 투기가 끊이지 않아 주민 불편과 도시 미관 저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불법 투기 단속요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주요 불법 투기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평일 및 주말 야간에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투기 현장을 적발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함은 물론 즉시 수거명령을 내리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 단속과 병행해 불법투기 감시 CCTV 4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군민 제보를 적극 수렴해 자발적인 주민 참여도 유도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은 군민 모두의 권리이자 책임"이라며 "쓰레기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고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배출하는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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