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도=김동언 기자] 전남 진도군이 농번기를 맞아 주민 건강 관리를 위해 관내 보건진료소 6곳의 진료 시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장 운영은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11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며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료한다.
군은 이번 확대 운영 실적과 주민 만족도를 바탕으로 가을철 농번기에 진료 시간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농사일로 바쁜 시기지만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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