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오는 7월 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인 '2025 파주시민 대토론회' 안내 포스터. /파주시

[더팩트ㅣ파주=양규원 기자] 경기 파주시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를 듣고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과 자유로운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25 파주시민 대토론회'에 참가할 300명의 시민을 공개 모집한다.

14일 파주시에 따르면 오는 7월 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이번 대토론회는 다양한 지역과 연령, 성별의 시민들이 관심 분야의 원탁에 모여 보다 깊이 있게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위해 상호 토론 시간을 지난해보다 늘리고 소규모 공연과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토론 현장에는 진행 조력자(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부담 없이 제안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즉석 투표를 통해 서로 간의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위해 시가 집중해야 할 과제들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렇게 수렴된 의견들은 시정에 녹여내 시민 중심의 더 큰 파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시 소재 직장 근무자와 학교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파주시민 대토론회에 참여하려면 오는 29일까지 홍보자료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미래전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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