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감 대상 ‘2025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날 전국 교육감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평가해 이같이 발표했다.
충남도교육청은 평가항목인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4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등 전체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아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교육청으로 평가됐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선거에서 총 65개의 공약을 제시했으며 계획대로 충실히 추진한 것으로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내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결과는 도민 여러분과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며 공약 이행을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자료를 공개 요구하고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자료를 분석·평가해 공약 이행과 목표 달성 등을 분야별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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