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대전체육중 훈련장을 방문해 학생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점검·격려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4~27일 경남 김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과 거양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에 매진 중인 대전시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날 대전체육중학교 훈련장을 방문해 학생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학교장과 학교운동부 지도교사 및 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앞선 12일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의 대표 선수 훈련 현장 격려를 시작으로 14일 이후 유지완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한 간부들이 대표 선수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 및 학교 관계자들에게 힘을 북돋워 줄 예정이다.

이번 훈련 방문에서 대전시교육청 체육담당 장학관과 장학사들로 구성된 지원단은 각 종목 관계자와 연계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방안과 안전 대책 등에 대한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전 대표 선수들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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