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혁신센터,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을 위한 지·산·학 협력 협약 체결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5.13 17:29 / 수정: 2025.05.13 17:29
13일 대전사회혁신센터와 충남대학교, 지역 기업들과 함께 지·산·학 협력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사회혁신센터
13일 대전사회혁신센터와 충남대학교, 지역 기업들과 함께 '지·산·학 협력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사회혁신센터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사회혁신센터는 13일 충남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충남대학교 및 지역 기업들과 함께 ‘지·산·학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와 대학, 기업이 함께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대전사회혁신센터 이상호 센터장 △엔엠에프 이민경 대표 △VOA건축사사무소, 합동전기 최재익 대표 등 지역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과 충남대학교 측에서는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 이강민 학과장 △HUSS사업단 이향배 단장 △ESG센터 채정우 센터장 △충남대 학생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사회공헌 활동 및 학생 참여 실습, 교육 자료 개발 등 인재 양성 △지·산·학 연계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참여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장비·시설 등 자원 공유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타 협력 활동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지난해 ‘선화보틀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생과 청년이 주체가 되는 협약식을 추진하며, 기관 중심의 형식적 협약에서 벗어난 실질적 참여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약 4만여 명이 방문한 대전 0시축제의 ‘원도심 보물찾기’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의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지역 청소년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도 기여했다.

이상호 대전사회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구성원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시민 주도형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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