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 추진 사항 점검…66개 중점·연계 사업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5.13 15:32 / 수정: 2025.05.13 15:32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추진사항 점검 보고회를 열고 있다. /남해군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추진사항 점검 보고회를 열고 있다. /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추진 사항 점검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점검과 전략을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남해군은 '국민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민과 향우,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사랑 실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이 추진 중인 중점 및 연계 사업은 총 66건으로, 이 중 6건은 완료했고 나머지 60건은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간단체 연계를 통한 방문객 유치 전략, 행사 시 지역화폐 활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민관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한 주민 참여 기반 조성 등의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또 향우증 발급, 팜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향우와의 연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류형 콘텐츠 개발 성과도 소개됐다.

이밖에 '남해포차, 추억한잔', '리마인드 남해! 다함께 GO향해(고향해)' 등 향우 대상 프로그램과 '10개 읍면별 소규모 행사', '국민고향 남해 마시고 RUN'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행사가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튜브, SNS, 사직야구장 전광판 등 다중 매체를 활용한 홍보 강화, 여행사 단체관광 인센티브 제공, 관광통합콜센터 개소, 서비스 개선 캠페인 등 관광 수용태세 개선도 성과로 평가됐다.

남해군은 '고향+힐링+문화유산'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친절·청결·배려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개선, 월별 테마축제 추진, 다채로운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 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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