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문화연수원과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가 13일 장애인 교통안전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박찬용 회장, 세 번째가 한성수 원장./대전교통공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교통공사 산하 대전교통문화연수원은 13일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와 장애인 교통안전 교육 및 인식개선 등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통안전 교육 지원, 사회공헌활동 등 상호연계 서비스 제공 및 홍보 △ 장애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지원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공동노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협약에 따라 교통문화연수원은 장애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하였고 협회는 ‘장애인 이동편의 관련 교육 및 강의 자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성수 대전교통문화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안전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장애인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용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교통사고 예방 및 장애인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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