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대표 수산물 축제인 제15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제철을 맞은 신선한 꼴뚜기와 갑오징어 등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16일 개막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메인 행사와 축제 기간 동안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 깜짝 경매, 수산물 가요제, 서천 특산품 판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두현 서천군어민회 회장은 "꼴갑 축제는 지역 어업과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나들이하기 좋은 봄날,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아 신선한 수산물을 맛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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