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전북 장수군을 방문해 축산 분야 업무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양 지자체 축산 부서인 합천군 축산과와 장수군 축산위생과 간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에 대한 논의에서 출발했고 축산 부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더 나은 발전과 성장을 위해 기관 간 공식 협약으로 이어지게 됐다.
협약식은 합천군의 '축산 악취 개선 사업'과 장수군의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 조성 사업'에 대한 발표로 정책 교류의 장이 되었고, 향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추진, 지역 특산물 홍보, 축산 정책 교류, 우수사례 공유, 정책 아이디어 공동 기획 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행사도 진행했다. 지자체별 100만 원씩 상호 기부해 기부 문화 또한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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