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하남=김태호 기자] 경기 하남시는 경기도 '2025년 지방세 체납정리 업무평가'에서 대상을 받아 표창과 보조금 3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 2021년 이후 4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 정리 △체납처분 △징수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총 28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지난해 이월 체납액의 40%에 이르는 136억 원을 정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원숙 하남시 세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징수 기법을 적극 도입해 조세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한 납세 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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