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이 곧 성과"…김관영 전북지사, 민생예산 신속집행·국가예산 확보 총력 강조
  • 최기훈 기자
  • 입력: 2025.05.12 16:07 / 수정: 2025.05.12 16:07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청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청

[더팩트ㅣ전주=최기훈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도정 운영의 효율성과 정책 성과의 극대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력을 주문했다. 특히 민생예산 신속한 집행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12일 열린 합동간부회의에서 "타이밍이 정책 성과를 좌우하는 만큼, 민생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국가예산 확보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추경은 도의회의 협조로 조속히 확정된 만큼, 이제는 신속한 집행만이 남았다"며 "속도감 있는 집행이 곧 민생 안정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실국장이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 김 지사는 "5월 부처단계는 국가예산 확보의 첫 관문인 만큼, 중점사업이 부처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끈질긴 집념과 시군,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적극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민선8기 핵심과제에 대해 "전북의 산업별 비전과 도정 철학을 실현하는 핵심축인 만큼,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상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는 책임행정을 발휘해 달라"면서 "이제는 도민 앞에 성과로 응답할 시점이다. 정량적 수치와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홍보를 통해 도민 체감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산하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출연기관은 단순한 집행기관이 아닌 일선 현장에서 변화를 이끄는 주체"라며 "연초 설정한 경영목표는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실질적인 성과로 도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계획과 보고를 넘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의 결과로 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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