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기존 진단 방식에서 평가제로 전환된 후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총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첫 평가로 45개 기관이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91.38점(지방공기업 160개 기관 중 1위)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 기관장 주도의 노력과 성과, 안전성 확보조치 등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가운데, 특히 신기술 환경에서 개인정보의 안전조치 등 다양한 노력으로 S등급을 획득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공사 전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중요성 인식과 적극적인 실천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AI시대에 맞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용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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