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형성을 위해 ‘2025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한다.
12일 서산시에 따르면 내달 11일부터 첫 교육에 들어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공감대 형성을 위한 4종의 프로그램을 진행 한다.
4종의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건강관리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반려동물 급체 방지 식기 만들기 등이다.
첫 교육은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로 내달 11일부터 7월 5일까지 4회 진행된다. ‘호두제리 공방’의 정혜은 대표가 반려동물의 분실 방지를 위한 반려동물 인식표를 레진 공예로 만들 예정이다.
건강관리는 내달 21일 동문근린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의내과학 이한준 박사가 노령견 건강관리법 및 중요 질환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강의한다.
급체 방지 교육은 내달 24일부터 7월 5일까지 3회에 걸쳐 ‘베란다 프로젝트 공방’의 박은선 대표가 반려동물을 위한 도자기 급체 방지 식기 제작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는 내달 26일부터 7월 19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 한다. ‘부장이네 수제간식’ 문유경 대표가 핫도그, 프리첼, 계란빵, 삼계탕 등 반려동물 간식 레시피를 공유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인들이 노령견 질환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반려견의 기대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으로 개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추진 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서산시 통합예약시스템 온라인 및 서산시 축산과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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