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이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 주요 정책사업 공유 및 협력 회의를 열고 정책 현장 중심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본청과 읍·면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군정 현안을 폭넓게 공유하고 정책 추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청 각 부서에서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을 읍·면과 공유하고 읍·면에서는 지역별 주요 현안을 전달하는 등 상호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공유된 주요 사업으로는 장항항·홍원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길산천~판교천 물길복원사업,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뉴딜지원사업, 서천군 어울림 파크골프장 조성, 충남형 스마트팜복합단지 조성,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동부권역 농업인 다목적체육관 건립,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사업 등 지역 핵심 사업들이 다뤄졌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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