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김태호 기자] 경기 광주시는 오는 14일까지 키즈카페, PC방, 스크린 골프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는 식품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영·유아·청소년·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집중 단속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소비(유통) 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사용 △음식물 재사용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이다.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도 한다.
시는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나오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식재료 취급과 영업자 위생관리를 강화해 하절기 식중독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