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촉구 챌린지 동참
  • 정효기 기자
  • 입력: 2025.05.12 10:09 / 수정: 2025.05.12 10:09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촉구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2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천안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2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2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을 통과하는 13개 시군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한다. 인증사진을 누리소통망에 게시하고 다음 단체장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당진·예산·아산·천안을 거쳐 충북 청주·괴산, 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까지 3개도 13개 시군을 통과하는 총연장 330km에 이르는 중부권 핵심 철도 노선이다. 총사업비로 약 7조 원이 투입된다.

동서 간 철도망이 확보되면 서해~동해안 간 이동 시간이 2시간대로 대폭 단축돼 비수도권 광역생활권 형성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시는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비롯해 GTX-C 천안 연장, 부성역 신설, 천안역 증축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가 철도망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천안을 포함한 중부 내륙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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