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창의도시계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시는 다음 달 10일부터 20일까지 제안을 받아 우수한 아이디어를 낸 5개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상금은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팀 각 10만 원 등이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또는 소통24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설계포스터, 작품설명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일대 약 57만㎡를 제4테크노밸리로 조성하기로 하고 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미래도시를 설계할 인재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기로 했다"며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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