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더불어민주당 안산을지역위원장이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선언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민주당 안산을지역위

[더팩트ㅣ안산=조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산을지역위원회가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릴레이 지지선언 챌린지에 나선다.

민주당 안산을위원회는 전국 소도시를 찾아 민심을 청취했던 이 후보의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온라인에서 이어가기로 하고 전용창구도 별도 마련했다.

11일 민주당 안산을지역위원회에 따르면 릴레이 지지선언 챌린지는 당원들이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내용이 담긴 숏폼, 사진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 순서를 지목할지 여부는 당원들이 스스로 결정한다.

김현 지역위원장은 10일 경기도당에서 진행된 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챌린지 첫 주자로 참여했다.

김 의원은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진짜 대한민국은 AI(인공지능) 3강국이다'는 문구를 적었다.

'AI 투자 100조 원 시대를 열어 세계 3대 강국으로 우뚝 서겠다'는 이 후보의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는 염원을 담은 것이라는 게 김 의원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민주당 안산을위원회는 '골목골목 경청투어' 온라인 창구를 열어 대선 기간 민심을 수렴해 나가기로 했다.

제안된 안산시민들의 의견을 다듬어 지역 공약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안산 지역 현안이나 발전 전략, 정책 구상 등이 있는 시민들은 지역위원회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현 의원은 "6월 3일 압도적인 승리를 이뤄내기 위해 절실하고 성실하게 진심을 다해 민심을 듣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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